바이든이 인권보호 차원서 폐쇄한 '가족 구금시설' 부활 시사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로, 불법이민자 대규모 추방작업을 이끌 톰 호먼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국경 차르'(border czar)에 지명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을 수용시설에 함께 구금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 및 국경 통제를 총괄하게 된 호먼은 26일(현지시간) 공개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방침을 전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 시민권을 획득한 어린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도 아이와 함께 구금해 추방할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미국을 떠날 것인지 아이만 남겨둘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호먼은 "당신(불법 이민자)은 자신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한다는 것을 알고도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며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