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 않고 은퇴…국가대표도 반납 파리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세계선수권 복식 은메달 수확 '찰떡 호흡' 신유빈과 여자복식 조도 사실상 해체 태극마크 달고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전지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귀화 선수 중 최고의 성적을 내며 한국 여자 탁구의 대들보 역할을 했던 전지희(32·전 미래에셋증권)가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전지희는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채 중국으로 떠났다.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하지 않고 국내에서 선수 생활을 사실상 마감한 것이다. 전지희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소속팀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상의했고, 조용히 '은퇴' 의향을 밝혔다고 한다.

김택수 미래에셋증권 총감독은 "2년 전 포스코에너지에서 데려올 때 전지희 선수가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일궈냈다"면서 "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