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평화 '캠프데이비드 협정' 성공…인권외교 공과 속 스태그플레이션에 재선 실패 퇴임 후 행보로 더 찬사 받아…"가장 위대한 전직 美대통령" 평가 1차 북핵위기 때 김일성 만나…평화중재 활약으로 노벨평화상 수상 카터 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제39대 미국 대통령을 역임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조지아주 고향 마을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별세했다.
향년 100세.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자택에서 가족들이 있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카터재단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고인은 이날 오후 3시45분께 별세했다고 미국 현지 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는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과거 암 투병을 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겪었다.
지난해 2월에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