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자사 7C2216편 참사와 관련, 항공기 점검과 정비인력 확충, 동절기 운항 축소 등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3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에서 열린 참사 브리핑에서 "항공기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정비인력 확충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선 (내년) 3월까지 동계기간 운항량을 10% 내지 15% 감축해 운항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유가족 지원과 관련, "오늘부터 장례 절차를 시작했고, 장례 진행 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유가족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긴급 지원금을 준비 중이고, 배상 절차를 국내외 보험사와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제주항공이 경력 5년 미만 조종사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통계에 대해선 "조종사는 훈련부터 양성 과정까지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며 "그 기준에 따라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