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씨, 뉴욕 연방 법원의 재판 前 협의 출석… 형사재판 내년 1월 본격 시작 취재진 질문에 '침묵'…美 검찰 "신병 인도 과정서 휴대전화 확보, 한국어 증거자료 번역도 필요" 가상화폐 테라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 씨(2024년 3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의 미국 내 형사재판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 법원의 폴 엥겔 마이어 판사는 8일(현지시간) 열린 권 씨 사건의 첫 재판 전 협의에서 본 재판 개시 일정을 내년 1월 26일로 잠정 결정했다.
본 재판에 앞서 오는 3월 6일 재판 전 협의를 추가로 열고 증거 개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권 씨는 앞서 지난 2일 판사가 유죄 여부를 묻는 기소인 부 심리에 출석해 자신이 받는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한 바 있다.
권 씨는 지난달 31일 몬테네그로에서 미국으로 인도돼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연방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