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9대 대통령을 지낸 지미 카터가 별세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미국대사관에 조기가 게양돼 있다./뉴스1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장(國葬)으로 치러지는 9일(현지시각) 뉴욕증시가 휴장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으로 미국 39대 대통령에 당선돼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했다. 지난달 29일 고향 조지아주 자택에서 100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카터 전 대통령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9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지정했다. 국가 애도의 날에는 미국 연방 정부 기관과 금융 기관을 비롯해 주요 공공 기관이 문을 닫거나 단축 운영을 한다.
장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서 거행된다. 전혁직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이다.
미국 공영라디오(NPR)는 “이번 임시 휴장은 1865년부터 이어져 온 ‘월가의 전통’”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암살된 후 뉴욕증권거래소는 수일간 문을 닫았었다”고 전했다. 1792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