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10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을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군을 떠나 민간인이던 노 전 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면서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지난달 24일 서울 은평구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 뉴스1 '롯데리아 회동’ 문상호 前 사령관 유임 건의해 검찰은 비상계엄을 노 전 사령관 등과 함께 모의한 혐의로 지난 6일 구속 기소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유임된 배경에 노 전 사령관의 조언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문 전 사령관은 지난해 이른바 ‘정보사 군무원 기밀 유출’ 사건으로 문책성 인사 조치 대상에 올랐었는데,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 전 장관에게 유임을 조언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장관은 지난해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