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충성고객 확보해야" 고물가·불황에 찬 바람 부는 패션업계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고물가, 경기 불황으로 의류·패션업계가 실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은 9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의 의류 판매점 모습. 2025.1.9 [email protected] 해외로 뻗어나가는 K-뷰티를 뒤따라 패션업계도 올해 해외시장 진출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1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패션·의류기업들이 내수 침체와 이상기후 영향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잇따라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다만, K-뷰티가 초창기 가성비 제품으로 시장을 확보한 것과 달리 K-패션은 프리미엄(고급), 디자인 등을 앞세우고 있다. 중저가 제품의 경우 중국, 베트남 등과 경쟁하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LF[093050]는 중국에 진출한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가격과 디자인, 소재의 질 등을 한국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해 고급 이미지 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헤지스의 중국과 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