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정보, 대형마트 기준 40만원 전년比 전통시장 6.7%↑대형마트 7.2%↑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기후 등 물가 상승 여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부들의 한숨은 깊어만 가고 있다. 명절 차례상의 모습 (사진=게티이미지) 12일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 30만원, 대형마트 40만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전통시장은 6.7%, 대형마트는 7.2% 상승한 수치다. 특히 대형마트 비용은 전통시장보다 35.4%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가장 비싼 수준으로 이상기후 여파로 과일 채소류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차례상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 탓이 크다고 한국물가정보는 분석했다.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지난해 설 대비 과일류는 57.9%, 채소류는 32.0% 각각 뛰었다.
반면 나물류와 수산물, 약과·유과 등 과자류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