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 끌고 가 온라인 사기 동원…中배우 실종사건 계기 심각성 부각 미얀마에서 구출된 중국 배우 왕싱(오른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배포 및 판매 금지] 중국 배우 왕싱이 태국에서 납치됐다가 미얀마에서 구출된 이후 유사한 피해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유명인 실종이 아니라 여러 국가와 온라인 사기 조직이 관련된 초국가적 범죄여서 더 무겁게 받아들여진다. 미얀마 내 조직이 저지르는 인신매매·납치, 온라인 범죄 등에 대한 심각성이 재차 부각되고 있지만, 배경도 복잡하고 해결도 간단치 않다.

왕싱 실종 이전에도 태국에서 사라진 중국인이 미얀마에서 발견된 사례가 많다. 14일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에는 방콕에서 중국 대학생 3명이 미얀마로 납치돼 몸값 50만밧(약 2천100만원)씩 주고 풀려났다. 왕싱 사건 이후 중국 모델 양쩌치가 태국-미얀마 국경에서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실종자 가족 신고도 잇따르고 있다.

왕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