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 첫 판단…응우옌 "다른 피해자들에도 관심 가져주길"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 학살 사건 2심도 피해자 승소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사건의 생존자인 응우옌 티탄씨가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소송 2심 선고 공판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건의 원고인 응우옌 씨가 화상을 통해 승소 소식을 들은 뒤 소송을 도운 '베트남전쟁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시민네트워크' 관계자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1.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베트남전쟁 당시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에 따른 피해를 한국 정부가 배상해야 한다는 첫 2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3-1부(이중민 김소영 장창국 부장판사)는 17일 응우옌 티탄(64)씨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과 마찬가지로 "한국 정부는 응우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