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인근에선 집단 충돌은 없어…헌재 담 넘은 남성 등 체포 헌법재판소에서 안국역 2번 출구로 이동해 집회 중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촬영 홍준석]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19일 새벽 서울서부지법에서 시위를 벌인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오후엔 헌법재판소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이어갔다. 오후 4시께 종로구 헌재 인근에 도착한 이들은 재동초등학교,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와 4번 출구 등에서 세 무리로 나뉘어 미신고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여러분은 신고하지 않은 집회를 하고 있어 집시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자진 해산을 권고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안국역 4번 출구 앞 집회는 오후 5시께 끝났지만, 헌재가 내려다보이는 재동초 앞 집회는 9시까지 계속됐다.
밤 10시 30분 현재도 안국역 2번 출구 앞에선 윤 대통령 지지자 약 20명이 모여 집회를 이어갔다. 일부 지지자는 몸에 은박 담요를 두르고 야간 추위에 대비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으로 많을 땐 안국역 4번 출구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