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백악관 복귀…취임사에서 '美 우선주의 2.0' 추진 선포 대외군사개입 자제 시사하며 기후협약·세계보건기구 재탈퇴 선언 바이든 시절의 정책 뒤집는 행정명령 78건 서명…국내 갈등 예고 취임식에서 취임사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재판매 및 DB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 2.0' 시대를 선언하며 4년만에 백악관에 복귀했다. 취임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대거 뒤집고, 미국의 국제사회 리더 역할을 축소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잇달아 서명하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 충격파를 던졌다. 2017년부터 4년간 제45대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 로툰다(중앙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하고 47대 대통령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고 선언한 뒤 "나는 트럼프 행정부 임기 중 하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