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가운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설 명절엔 술자리가 잦아진다. 이때 폭음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주 후 체내에서 분해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라는 독성 물질은 심장 수축 능력을 떨어뜨려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게 한다. 심각하면 심장마비나 급성 부정맥으로 이어져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명절과 같은 긴 연휴에는 음주가 연일 이어져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술 마시는 도중이나 숙취가 남은 다음 날, 가슴 두근거림, 호흡곤란, 흉통,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바로 음주를 멈추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증상이 심하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부정맥센터 심재민 교수는 “과음 후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이 발생하면 심장 내 혈전이 생길 수 있다”며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과도한 음주는 심장뿐 아니라 뇌와 췌장에도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