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설 황금연휴다.
최장 9일을 쉰다. 명절엔 침샘을 자극하는 먹을거리가 넘쳐난다.
술까지 곁들이면 열량 공급은 넘치는데 움직임은 평소보다 적어 허리둘레가 늘어나는 걸 막기 어렵다. 소비하지 못한 영양분은 지방으로 축적된다.
체지방은 크게 피부 바로 아래 쌓이는 피하지방과 복강 내 장기 주변에 쌓이는 내장지방으로 구분된다. 잉여 영양분은 둘 중 내장지방에 먼저 축적된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대사증후군,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 질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커진다. 건강을 위해 적절한 체중 유지는 필수다.
명절 연휴에 찐 살(이른바 ‘급찐살’)은 되도록 빨리 빼는 게 좋다. ‘골든타임’은 2주다.
한국 음식의 주를 이루는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에너지로 쓰인다. 남은 포도당은 간이나 근육조직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비교적 분해가 잘 된다. 하지만 2주가 지나면 분해하기 더 어려운 체지방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