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새떼 접촉' 포착…항철위, 충돌 직전 상황 초 단위 공개 "수개월 세부 검증·분석 필요"…로컬라이저 둔덕·조류 영향 외부 용역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수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충돌 직전 무안국제공항 관제탑으로부터 '조류 활동' 경고를 받은 뒤 꼭 1분 만에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공항의 폐쇄회로(CC)TV에서는 사고기 조종사가 '메이데이'(비상선언)를 외치고 복행(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사고기의 양쪽 엔진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흔한 겨울철새인 '가창오리'의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25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항철위는 사고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및 관제 교신 기록 등을 동기화·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