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랑스·태국에 제출…기체 앞부분 잔해 200m 떨어진 곳서 발견 기장·부기장, 사고 직전 90일간 각 186·164시간 비행 '문제 지적'은 아직 포함 안 돼…"조사 중 안전·개선 필요시 긴급 권고" 지난 14일 사고 현장 수색하는 당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제주항공 사고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약 2까지 접근한 상태에서 블랙박스 기록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기 기체는 활주로 너머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과 부딪힌 충격에 앞부분의 잔해가 둔덕에서 최대 200m 떨어진 곳까지 튀어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 30일째인 27일 이 같은 사고 개요 등을 포함한 A4용지 5장 분량의 예비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고 이후 항철위가 처음으로 공표한 정식 조사 보고서다.
예비보고서는 사고 조사 당국이 국제민간항공협약에 따라 초기 조사 상황 공유 차원에서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