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경 '관세·제재' 위협으로 콜롬비아의 '불법이민 추방 협조' 관철 中·캐나다·멕시코·EU 관세 위협은 진행형…나토엔 방위비 인상 요구 美이익 실현 위해 콜롬비아와 '동맹·FTA' 관계도 무시…韓도 주목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과 콜롬비아 간 '관세전쟁'으로 치달을뻔했던 양국 정상 사이의 날 선 충돌이 콜롬비아의 사실상 무조건적인 '항복 선언'으로 약 9시간만에 전격 해소됐다. 26일(현지시간) 밤 백악관의 발표 내용만 보면 콜롬비아가 초강대국 미국의 '슈퍼 파워'에 완전히 무릎을 꿇은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콜롬비아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조건에 동의했다", "오늘의 사건은 미국이 다시 존경받는 국가가 됐다는 것을 전 세계에 분명히 보여준다" 등의 표현을 썼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주권을 맹렬히 보호할 것이며, 모든 다른 나라가 미국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