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슈퍼·편의점 '간편식 퀵커머스' 호황 "고물가 속 얇아진 지갑에 가성·시성비 고려" 직장인 유모 씨는 최근 점심으로 편의점 간편식을 주문해 먹는 일이 부쩍 잦아졌다. 외식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매일 외부 음식점에서 끼니를 해결하기가 부담스러워진 탓이다.
음식을 배달시켜 먹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는 물론 '시성비'(시간 대비 만족도) 측면에서도 만족한다고 유씨는 설명했다. 최근 '1만원으로 먹을 게 없다'는 말이 회자할 정도로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일반화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간편식 퀵커머스'가 인기다.
퀵커머스는 주문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물류 서비스다. 원래 생필품을 중심으로 활용되던 배달 서비스였는데 최근에는 그 영역이 간편식으로 확장되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최애 서비스'로 부상했다. 2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편의점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