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간 경호처 대치…경호처 "임의제출" 경찰 "이미 있는 자료" 이상민 단전·단수 의혹 수사키로…국방정보본부장 추가 입건 김성훈 경호처 차장(왼쪽)과 이광우 경호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비화폰(보안폰)과 개인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두 사람의 주거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개인 휴대전화와 업무용 휴대전화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화폰 서버 등 역시 확보하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 경내에 있는 경호처 사무실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8시간 넘는 대치 끝에 불발됐다. 경호처는 군사상 기밀, 공무상 등 이유로 서버 압수수색에 협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과 같은 불허 사유다. 경호처는 "요청 자료 중 제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임의제출 형식으로 최대한 협조했다"고 밝혔지만,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이미 확보한 자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