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몇 시간 앞두고 멕시코·加 정상과 통화 후 보류…中과는 소식 없어 加·멕, 마약 단속 강화 방안 등 제시…백악관 "이것이 트럼프식 협상 방식" 중국은 보복관세 발표…美中간 협상 시도 전망 속 무역전쟁 재돌입 여부 기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전면 관세'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간 전격적으로 유예키로 했다.
그러나 중국에 대해 예고한 10% 추가 관세는 '반전' 없이 예정대로 4일 0시에 접어들면서 일단 발효됐다. 이에 따라 중국·멕시코·캐나다 3개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트럼프발 '무역전쟁'은 전선을 중국으로 좁힌 채 시작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인 캐나다와 멕시코에까지 무차별적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것에서 한발 물러서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멕시코와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