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등 IT제품까지 '무차별 적용'…한 반도체 등 중간재 대중수출 감소 우려 미 대중 관세 60% 최악 시나리오 땐 한 대중 수출 6% 감소 추정 EU 확전, 보편관세까지 트럼프 불확실성 증폭…'글로벌 난타전' 땐 한 수출 448억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을 기해 10%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에 나서고, 중국도 질세라 맞대응하면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다시 미중 무역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막판 극적 합의로 미국의 멕시코·캐나다 대상 관세 부과가 일단 유예돼 세계 무역 질서에 주는 충격이 당초 걱정했던 것보다는 다소 완화됐다고 볼 여지도 있다.
그러나 '국경 관리 및 마약 유입 문제 해결'이라는 특정 명분을 내세워 이뤄진 중국, 멕시코, 캐나다 세 나라를 향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은 이제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평가가 많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로 유럽연합(EU)으로 무역전쟁 확대, 보편 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