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 중 미성년자 159명…범죄 혐의만 19개 '자경단' 피라미드형 성범죄 조직 운영 경찰, 다음달 10일까지 신상정보 공개 경찰이 텔레그램에서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 착취한 조직 '자경단'의 총책이자 '목사'라 불린 김녹완(남·33세)의 신상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8일 오전 청소년성보호법상 강간 등 19개 혐의를 받는 총책 김녹완의 이름·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경찰은 중대범죄신상공개법 제4조에 따라 김녹완의 신상정보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다. 김녹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텔레그램에 '자경단'이라는 피라미드형 성범죄 조직을 운영하며 남녀 234명을 상대로 강간·유사 강간·강제추행 등 총 19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자신을 '목사'라고 칭하며 미성년자 159명이 포함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텔레그램의 협조를 받아 김녹완을 포함한 조직원 14명을 검거했으며 그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