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비상계엄 왜 내려졌나…이재명 민주당 폭거" "분권형 개헌 추진하자…악순환 고리 끊어야" "민주당 추경 제안은 분탕질…원칙·방향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배경에는 민주당과 이 대표의 폭거가 있었다면서 "국정 혼란의 주범, 국가 위기의 유발자, 헌정질서 파괴자는 바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라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의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제안에 대해선 "국가 예산 분탕질"이라고 깎아내렸다. 이 대표의 최근 '우클릭'을 의식한 듯, 연설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가치를 강조하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먼저 윤석열 정부의 지난 3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