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만에 3%대로 뛰어 고금리에 따른 주거비 상승이 원인 조류독감에 따른 달걀값 폭등도 물가 올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한 식료품점 달걀 코너 매대가 텅텅 비어있다. 인근 식료품점은 달걀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으로 상황에 따라 고객들의 구매량을 1인당 12개 혹은 24개로 제한하고 있다.

뉴욕=박신영 특파원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 만에 전년 같은 달 대비 3%대로 올라섰다. 전달보다는 0.5% 올랐다.

임대료 등 주거비와 달걀을 중심으로 한 식품값이 크게 뛰었다. 임대료는 예상보다 길어지는 고금리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류독감 확산에 따른 닭 폐사 처분도 달걀값 폭등의 주요 원인이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선 0.5% 상승했다. 다우존스는 전월 대비 0.3%, 전년 같은 달보다 2.9% 올랐을 것으로 전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