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광유전학 치료 전략 제시…"운동 기능 회복 확인" 빛 자극을 통한 별세포의 칼슘 신호 유도 [I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연구진이 뇌 속 비신경세포(별세포)의 칼슘 신호를 조절해 뇌졸중을 치료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인지·사회성연구단 이창준 단장팀은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형일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허원도 교수팀과 공동으로 광유전학 기술을 활용해 뇌졸중으로 인한 운동 기능 저하를 회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액을 공급받지 못해 뇌 부위가 손상되는 질환이다.

손상 부위에 따라 운동·언어·의식 장애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남는다. 신경 재활 치료를 위해 신경세포를 강한 자기장 등으로 직접 자극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는데, 선택하지 않은 부위까지 자극하는 데다 치료 효과의 개인차도 크다는 한계가 있다.

빛 자극을 이용한 별세포의 칼슘 신호 조절 [IBS 제공. 재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