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정신질환 치료 임의중단…구속여부 오늘중 결정될 듯 지난 12일 발생한 '시흥 흉기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 편의점 직원이 사건 발생 하루 만에 치료 중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 피의자에 대한 구속 여부는 14일 중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살인 혐의를 받는 A(3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날 오전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시흥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 A씨는 검거 당일 1차 조사를 받은 뒤 이튿날에는 범행 과정에서 부상한 손 부위 등에 대한 수술을 받느라 추가 조사를 받지는 않았다. A씨는 범행 동기와 관련해 신빙성이 다소 떨어져 망상으로 추정되는 내용을 언급하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50분께 시흥시 주거지에서 의붓형 B씨를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약 10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