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성 포도막염' 환자 9년 만에 8.7배 증가…"안전한 성관계·조기치료 중요" 매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매독에 감염된 인체 조직의 현미경 사진. 2024.01.31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덤'(Treponema pallidum)이라는 병원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지만 임신 중 태아에게로 직접 옮겨가는 경우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동성 간 성관계를 하는 인구집단이 매독균 감염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분석했다.
매독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다. 다만 15세기 말부터 유럽에 존재했거나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탐험 이후 유럽으로 전파돼 전 세계로 확산했을 수 있다는 가설이 공존한다.
이 당시만 해도 매독은 불치병으로 여겨졌으나 20세기 중반 페니실린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치료할 수 있었다. 국내에서도 페니실린 치료제가 도입된 1960년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