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위원장 수락 연설부터 이어져 온 '선민후사' 철학 반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12.16/뉴스1 News1 안은나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사실상 정치 복귀를 선언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그간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의 난맥상 속에서 '국민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지켜왔는데 이번에 출간하는 책에 이런 정신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출판은 메디치미디어에서 맡았으며 출간 소식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적절한 방식을 논의 중이다. 한 전 대표는 정계에 처음 진출한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직 수락 연설에서 "정치인이나 진영의 이익보다 국민이 먼저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연설 과정에서 "국민의힘보다도 국민이 우선이다"라며 의원직 불출마를 선언했다. 한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