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7개 구단, 단장 간담회서 김연경 은퇴 투어 공감대 형성 기업은행 은퇴식이 마중물…21일 현대건설전서 두 번째 개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흥국생명의 김연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구 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됐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은퇴 투어가 진행된다.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배구연맹(KOVO) 회의실에서 열린 단장 간담회 때 김연경의 은퇴 투어가 논의됐고, 김연경의 소속팀인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연경의 은퇴 투어는 IBK기업은행이 16일 흥국생명과 홈경기 종료 후 자체 은퇴식을 열어준 게 마중물이 됐다.

은퇴식에서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이 화성종합체육관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른 김연경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고 기업은행 선수들도 꽃다발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은퇴 투어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