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오토바이가 늘어선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배달의민족(배민)이 배달플랫폼 근로자의 배달료를 ‘슈킹’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배민이 배달 거리에 따른 배달료를 지급하지 않고, 이 중 일부를 누락한 채 라이더에게 지급했다는 것이다. 라이더유니온은 이 같은 행위가 ‘사기죄’에 해당하는지 고발을 검토 중이다.
우아한형제들 사옥 전경. [우아한형제들 제공] 22일 헤럴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라이더유니온은 최근 일부 라이더로부터 배달료 슈킹에 대한 제보를 받고, 배민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예를 들어 일부 배달 건에서 배달료 1000원이 지급되지 않고, 800원만 수령했다는 식이다. 이에 해당 라이더가 항의하자 배민커넥트 지원센터 명의의 문자로 ‘문의하셨던 배달건 일부 차액이 확인돼 후정산되도록 접수했다’며 차액을 지급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라이더유니온은 내부 사례 취합에 나섰고, 배민의 명확한 답변 없을 시 ‘사기죄’로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반발했다. 구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