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브랜드 사칭 해외쇼핑몰 소비자원 "최근 석달 새 106건 상담…피해 주의" 직장인 A씨는 지난달 코오롱스포츠 공식 사이트로 생각한 쇼핑몰에서 정가 99만원짜리 안타티카 패딩 제품을 9만9000원에 샀다. 하지만 구매 후 물건이 오지 않았으며, 주문 번호를 확인해 봤지만 내역이 뜨지 않았다.

A씨는 구매 취소를 요청했지만 답변도 받지 못했다. 물론 돈도 돌려받지 못했다.

이처럼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사칭하는 해외쇼핑몰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지난해 12월 초부터 106건의 관련 피해 상담이 들어왔다.

노스페이스가 53건으로 가장 많았고 데상트 20건, 디스커버리 17건, 코오롱스포츠 16건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인터넷 주소(URL)를 사용하는 이들 사이트는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광고로 소비자를 유인했다.

브랜드 공식 명칭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