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11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 진술에서 "윤 대통령은 헌법을 파괴하고 국회를 유린하려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을 위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25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진행된 11차 변론기일에 참석해 약 40분간 청구인 측 최후 진술을 진행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12·3 내란의 밤, 전 국민이 계엄군의 폭력을 지켜봤다"며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도 목격자"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차 탄핵심판 변론에서 "(계엄 때) 실제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달그림자를 쫓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정 위원장을 이를 빗대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정 위원장은 "나라와 헌법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