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이를 들어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 “그린카드(Green Card·영주권을 가리키는 말)는 골드카드(Gold Card)”라며 “우리는 2주 후부터 골드카드를 판매할 것이다.
이 카드에 약 500만 달러(70억원)의 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국 법인에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하는 외국인에 영주권을 주는 투자이민(EB-5) 제도는 제정된 지 35년 만에 폐지하기로 했다. 트럼프는 이날 “골드카드가 2주 후부터 판매될 것”이라며 “그것은 특권이고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부유한 사람들이 이 카드를 사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많은 돈을 쓰고, 많은 세금을 내고, 많은 사람들을 고용할 것이며 이게 매우 성공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서명식에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