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씨, 김건희 여사(왼쪽부터). 〈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런 정황이 담긴 명태균 씨와 지인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이 오늘(27일) 언론에 공개한 통화 녹취 파일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3월 8일 지인에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명씨는 당시 지인과 통화에서 "(윤 의원이 김 여사에게) '저는 도지사 나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욕심이 없습니다. 저는 사모님 옆에서, 옆에만 있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그렇게 했던데"라고 말했습니다.
AD 이어 "그래서 사모(김 여사)가 내보고 뭐라 캤는지 아나? '윤 의원은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하더라"며 "윤한홍이 뭐라 하냐 그랬더니 윤한홍이가 제일 말 잘 듣는대.
욕심이 없대"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명씨의 지인은 "성공하셨네, 성공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