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 "범죄 가능성 없어"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오스카 상을 수상한 미국 배우 진 해크먼(95)과 그의 부인 베티 아라카와(63)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진 해크먼.
(사진=AFP) 27일 미CNN등 현재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해크먼과 아라카와가 전날(26일) 오후 미 뉴멕시코주 산타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이 기르던 반려견도 죽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이나 살인 등 외부인 범행으로 보이는 단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이나 시기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해크먼은 1930년 생으로 ‘프렌치 커넥션’, ‘미시시피 버닝’, ‘포세이돈 어드벤처’ 등 80여편에 출연한 관록 깊은 배우다. 1940년 미 해병대에서 복무한 뒤 서른 즈음 뒤늦게 배우생활을 시작했고, 대체로 강한 남성 캐릭터를 맡아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해크먼은 196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미국의 신세대 감독들이 연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