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 25분에 그쳐…입장 차만 확인한 듯 여야정 첫 4자회담 '빈손종료'…추경·반도체법·연금 합의 없어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조다운 오규진 기자 = 정부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은 27일 오후 국민연금 개혁 관련 실무 협의를 했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약 25분간 비공개 회동 후 각각 기자들과 만나 "더 논의하기로 했다"며 연금개혁안에 합의를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양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김미애·민주당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6명이 참석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에서 서로 한 발씩 물러나서 합의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 부분에 대한 각 당내 의견 수렴이 충분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에 관해) 전혀 합의가 안 됐다"며 "내일 국정협의회 진행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