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에서 사건 이송받은 후 첫 조사 정치브로커 명태균씨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등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7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를 소환해 조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이 명씨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넘겨받은 뒤 나선 첫 조사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창원교도소에 수용된 명씨를 창원지검 청사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씨를 상대로 윤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 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가 오 시장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 전반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검찰 수사 대상은 윤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이다.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를 돕기 위해 3억7520만원을 들여 총 81차례(비공표 23회·공표 58회)에 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