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의 깃발이 5일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국내 7개 종단 대표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관해 "국가적 위기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체는 "민주주의란 절차의 힘으로 세워지는 것이고, 그 절차를 거부하는 순간 우리 모두의 길은 막힐 수밖에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대한민국의 최후의 보루로서 공정한 판결을 내릴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다. 그리고 우리 국민, 정부, 정치권 모두는 그 결정에 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이어진 정치권의 대립과 갈등이 국민들 사이에 깊은 상처로 번지고 있다고 진단하고서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대한민국은 단 한 사람의 나라가 아니며,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온 나라"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