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지지로 집권 자유당 대표로 선출…금주 중 새 총리 취임 예정 對美 관세전쟁 해법 주목…"美, 우리에게 존중 보여줄 때까지 관세 유지" 조기총선 체제로 곧 전환, 이르면 4월말 선거…총선 승리가 첫 시험. 연설하는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자유당 대표 [오타와 AP=연합뉴스] 캐나다 집권 여당인 자유당이 9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을 새 당대표로 마크 카니(59) 전 캐나다중앙은행 총재를 선출했다.
카니 전 총재는 이날 발표된 당대표 선거 결과에서 85.9%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경쟁 후보인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전 부총리 겸 재무장관, 카리나 굴드 전 하원 의장, 프랭크 베일리스 전 하원의원을 누르고 차기 당대표로 당선됐다. 캐나다에선 단독 과반의석을 차지하거나, 연립내각을 구성하는 최다 의석 정당 대표가 총리를 맡는다.
이에 따라 카니 신임 대표는 금주 중에 트뤼도 총리의 뒤를 이어 24번째 캐나다 총리로 공식 선출돼 취임해 늦어도 오는 10월 말 이전에 치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