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채권 투자자 피해 우려↑… 신영증권 '사주 MBK 고소' 검토 은행선 첫 어음 부도 처리…'홈플 채권 0.1% 포함' 펀드도 판매 중단 시장 과잉 반응에 "패닉 상황은 피해야" 지적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지난 4일 전격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데 따른 여진이 지속되면서 금융업계 곳곳에서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소매 금융에 풀린 홈플러스 채권 탓에 일반 투자자들이 대규모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유동화증권 발행을 주관한 증권사는 홈플러스 소유주인 MBK에 대해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신영증권 등 홈플러스 단기채권과 관련한 증권사·자산운용사 20여곳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첫 공동 회의를 열었다.

홈플러스 채권은 카드 대금채권을 토대로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기업어음, 전자단기사채 등으로 모두 6천억원 규모다. 홈플러스 채권은 애초 회사 신용등급이 낮아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꺼리는 물건이다.

이 때문에 금융권에서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