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말라테구 길거리에서 한국인 A씨에 총격을 가한 강도 4명이 오토바이 2대(흰색 원 안)에 나눠 타고 달아나는 모습이 현지 CCTV에 찍혔다. 사진 GMA뉴스 유튜브 캡처 강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번화가 길거리에서 강도의 총격으로 한국인 1명이 숨졌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GMA뉴스와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7시 45분께 마닐라 말라테구 거리에서 한국인 남성 A씨가 강도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소매치기하려는 강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강도 2명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폐쇄회로TV(CCTV)에 따르면 A씨가 큰길을 걷다가 골목길로 들어가자 오토바이 2대에 탄 강도 4명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그를 따라갔다.

이들 4명은 조금 뒤 골목길에서 도로 뛰쳐나와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이후 A씨와 동행하던 한 여성이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