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는 13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참고인 조사 예정 明 측 "만난 장소, 시간, 동석자 구체적 진술…13일 구속취소 청구 예정" 명태균 씨 [연합뉴스 자료 사진]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된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1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불러 10시간 넘게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창원지검에서 창원교도소에 수용된 명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명 씨는 오후부터는 변호인 입회 없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앙지검 수사팀은 창원지검에서 오 시장 관련 사건 등을 넘겨받은 뒤 지난달 27∼28일, 이달 6∼7일 경남 창원으로 내려가 명 씨를 조사했다.

검찰은 이후 조사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오 시장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한 참고인들의 진술 내용을 바탕으로 오 시장과의 만남 횟수 등에 대한 명 씨 진술을 추가로 확인하고 신빙성을 따져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