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자산 회전율' 이마트의 절반 수준…슈퍼 매각 실패 원인 부동산 담보가치도 약화…"회생 성공하려면 김병주 회장 사재 내놔야"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경영한 지난 8년간 자산 효율성마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MBK는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고가 매수 논란이 일자 부동산을 비롯한 유형자산이 풍부하다는 점을 내세웠다.
지금도 부동산을 비롯한 유형자산을 기업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버팀목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자산 가치가 기대한 만큼 받쳐줄지는 미지수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2023년 3월∼2024년 2월) 기준 홈플러스의 유형자산(유형자산+사용권 자산) 회전율은 0.96으로 1을 밑돈다. 유형자산 회전율은 매출액을 유형자산으로 나눠 산출한다.
유형자산은 통상 업체가 직접 보유한 매장·물류센터 자산을, 사용권 자산은 임차한 매장·물류센터 자산을 각각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