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도 검토 중..."생존 차원의 특단" 美 철강 관세·수입산 철강재 시장 잠식에 노조 리스크 겹쳐 미국의 철강 관세 등 여파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봉착한 현대제철이 위기 돌파를 위해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의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국내외의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는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특단 조치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 임원들의 급여를 20% 삭감키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의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방면으로 극한의 원가절감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악화에 따라 최근 포항 2공장 가동을 축소하고 14일까지 포항공장 기술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당진제철소 및 인천공장 전환배치를 신청받고 있다.

이에 더해 최근 중국과 일본의 저가 철강재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어, 후판과 열연 제품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