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임금 삭감···희망퇴직은 미확정 직접 원인 노사 갈등···중국산 철강재·미국 관세도 현대제철 노사 성과급 대립···자회사, 단협 갈등 당진·순천공장 파업···재고 소진시 자동차 납품 차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 사진=현대제철 관련종목 현대제철(004020) 현대제철이 임원 임금 삭감. 희망퇴직 검토 등 비상경영 돌입을 선포했다.

중국산 철강재 잠식, 미국 관세, 노조 파업 등 경영위기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직접적 원인은 노사 갈등으로 분석된다.

자회사도 노사 대립으로 파업이 진행중이다. 현대제철과 자회사 모두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 갈등이 길어질 경우 자동차 소재 납품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14일 현대제철은 "최근 국내외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강도 높은 자구책 없이 경영 개선이 쉽지 않다는 판단"이라며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기로 결정했으며, 해외 출장 최소화 등 비용 절감 방안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