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만에 어두운 수출 진단…2월 카드승인액 증가율 ↑ 1∼2월 수출 작년보다 4.7%↓…수출 둔화 조짐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일 오후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 감만·신감만 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3.2 [email protected] 정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넉 달째 우리 경기에 대해 하방 위험·압력 증가를 언급하고 있다. 그간 내수 부진에도 우리 경제를 지탱하고 있던 수출마저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수출 증가세 둔화, 경제 심리 위축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 애로가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달 경기 판단과 유사한 가운데 '수출 증가세 둔화' 표현이 추가됐다.

수출과 관련해 어두운 진단이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