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과연 오타니는 오타니였다. 지난 해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가 '일본야구의 심장'인 도쿄돔을 가득 메운 팬들 앞에서 대포를 쏘아 올리며 슈퍼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오타니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도쿄시리즈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평가전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요미우리 선발투수 토고 쇼세이의 초구 77.2마일(124km)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초구부터 방망이를 시원하게 돌린 오타니의 과감함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05마일(169km).
토고는 요미우리의 에이스로 불리는 선수다. 지난 해 26경기에 나와 180이닝을 던져 12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