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길목서 일본의 야마구치와 격돌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이 세계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한국 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천위페이(중국·13위)를 2-0(21-9 21-14)으로 꺾었다.

안세영은 직전 대회인 오를레앙 마스터스 결승에서도 천위페이를 2-0(21-14 21-15)으로 제압한 바 있다. 앞서 32강에서 가오팡제(중국·15위), 16강에서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33위)를 제압한 안세영은 천위페이까지 제치고 올해 들어 17연승을 달렸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최근 4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안세영은 앞서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에서 3연속 우승했다. 4강전 상대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3위)다.

지난해 전영오픈 준결승에서 야마구치에 1-2로 패했던 안세영은 복수전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