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유채→수선화 순 릴레이 개화 세찬 눈보라도 제주의 봄을 막지는 못했다. 폭설이 내린 뒤였지만 이내 꽃들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 향기를 물씬 풍겼다.
동백이 한창인가 했더니 어느새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다. 그다음으로 수선화가 개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휴애리자연생활공간의 동백 [사진/ 성연재 기자] 동백꽃 붉은 서귀포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린 뒤였다. 제주도에도 대설경보가 내렸다고 했다.
출장을 며칠 미룰 수밖에 없을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 비행기 창문으로도 먹구름이 잔뜩 낀 모습이 보였다.
그러나 공항 건물을 나서는 순간 공기에서 봄 내음이 났다. 렌터카를 몰고 서귀포로 향할 때 거대한 설산 한라산의 풍광이 눈앞에 들어왔지만, 바람만은 따스했다.
역시 제주는 남국이었다. 전국 어디에서도 동백꽃이 피지만, 제주도는 다른 차원의 동백꽃을 보여주는 곳이다.
제주는 동백섬이라 불러도 될 만큼 동백꽃 명소가 많다. 동백이 매력적인 동백수목원 [사진/성연재 기자] 요즘 제주에서는...